목차
제사의 종류 3가지와 차례와의 차이 그리고 제사의 기원
제사의 기원
제사의 기원은 *샤머니즘과 연관이 있다고 하는데, 고대의 사람들은 천재지변과 같은 상황을 염려하여 *천지신명께 정성을 올린 것이 제사의 시작이라고 한다.
*샤머니즘: 한국에선 무속신앙과 같은 종교로 조상신이나 악령, 무형의 존재와 교류하며 예언, 병 치료 따위를 하는 종교적 현상
*천지신명: 하늘과 땅의 신령
고려시대 때 중국에서 처음 유입이 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국교가 불교였기 때문에 제사를 지내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후 고려 말부터 조금씩 제사를 지냈다, 시간이 흐르며 제사가 일반화가 되며 지금까지 이어져오게 됐다.
제사와 차례의 차이
제사의 종류를 크게 분류해 보면 기제(忌祭), 차례(茶禮), 묘제(墓祭) 이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알다시피 위 3가지 제사는 조금씩 차이점이 있다.
기제: 고인이 돌아가신 날을 기일이라고 하는데 매 기일마다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보통 기제사라고 한다.
차례: 설날과 추석에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 예전에는 차례를 1년에 31번씩 했다고 한다.
- 차례는 원래 '차를 올리는 례(예)'라 하였으며 중국에서 유래한 말이라 한다.
묘제: 한식과 추석 때 산소에 찾아가 제사를 지내는 것을 말한다.
집안형편에 따라 제사상의 차림에 차이가 났으며, 본래 차림법 규범보다 본인 가문의 위세를 과시하려는 경향으로 제사상이나 절차과 화려하고 복잡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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