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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제사이거나 제삿날이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 제사 날짜 정하는 법을 간단하게 알려드립니다. 각 집안마다 제삿날과 시간을 정하는 이유가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 진행하는 방식대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제사 날짜 정하는 법>
제사 날짜 정하는 법
기일에 지내 제사 즉, 기제사의 날짜를 정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 기제사란 장례를 끝낸 후 매해마다 돌아가신 그날에 지내는 제사를 말합니다.
돌아가신 분, 고인의 사망 일자(기일)가 바로 제삿날입니다.
예를 들자면 6월 1일에 돌아가셨다면 돌아가신 그날 6월 1일이 제사 날짜입니다.
(이전에는 음력으로 많이 지내왔지만 요즘은 자유롭게 정하는 분위기로, 음력과 양력 여부도 합의 후 결정하면 됩니다.)
만일 음력으로 정할시, 2023년 6월 1일의 음력은 4월13일이므로 내년 2024년의 제사 날짜는 4월 13일이 음력인 5월20일 입니다.
제삿날 (기제사) 시간 정하는 법
제사 날짜에 시간도 정해져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있으실 텐데, 이 점은 각 집안마다 따로 상의하여 정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본래 기일 가장 빠른 시간에 제사를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일단 저희 집안은 6월 1일이 제삿날이면 5월 31일에 가족들이 일찍 모여 음식과 제사 준비를 한 후 6월 1일 가장 빠른 시간인 0시부터 제사를 시작합니다. ]
제사 당일(기제사) 가장 빠른 시간에 제사를 지내는 이유
첫 번째, 다른 모든 일보다 조상의 제사를 가장 우선시한다는 마음을 드리는 것
두 번째, 조상신이 활동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요즘은 제사 전 날이 주말이 아니거나 직장 때문에 힘드신 분들이 많아 일찍 모이기 힘들기 때문에 가족끼리 상의하여 많은 집들이 제사 당일 늦은 저녁이나 시간 조정을 하여 제사를 치르기도 합니다.
모든 집안마다 각기 다른 사정이 있을 테니 무조건 기일을 제사 날짜로 정해 따르기보다 가족들끼리 상의 후 누구 하나 힘들지 않게 정하는 게 좋습니다.
제사 날짜, 장소를 변경해도 될까요?
라고 묻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이 글을 한 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고난 저의 생각은 되도록 정해진 시간을 지키되 제사를 치르는 인원들의 과반수 이상이 참가가 힘들때 상의 후 날짜나 시간, 장소를 변경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사는 조상에 대한 '예'와 '효'를 위한 행사이기 때문에 제사 날짜와 시간보다는 마음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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